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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가족 맛집 Best 3 | 추억 맛집 홍석천 레스토랑 마이첼시 이태원 홍석천의 마이첼시사진 촬영 날짜를 보니 2019년 10월 4일 방문했나 봅니다. 홍석천 님은 월세가 너무 많이 올라 이전부터 운영이 어려웠는데코로나 이후 전기세도 나오지 않아 2020년 8월 마이첼시를 정리한 상태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심각해지기 얼마 전Mr. 홍이 이 레스토랑을 정리하기 얼마 전에이곳을 방문한 셈인데 한참 지나서 그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다시 가보자 하고 길 찾기를 했는데 찾을 수가 없어서...검색을 해 보았던 기억이... 그렇게 또 하나 사라진 추억의 맛집이 된 셈입니다. 이태원 맛집 마이첼시아직 영한 조카 둘을 데리고 이태원으로~이태원이라는 이름이 주는 호기심 때문인지 생각보다 좋아했어요.자기들끼리 오기는 아직 낯선 거리여서 그랬겠지요.  그중 특히 한 .. 맛집,카페 2024. 11. 12.
절약소비 | 만원으로 일주일 살기 가능할까? 만원으로 일주일 살기가 가능할까요?지금은 만원이 옛날 천 원 같은 느낌입니다.사실 요즘은 현금을 잘 쓰지 않기 때문에 천 원, 만원 이런 느낌조차 없는 듯합니다.만원으로 일주일 살기 도전실물카드를 쓰거나 네이버, 삼성, 카카오 같은 간편 결제를 하거나꼭 현금을 원하는 가게에는 자동이체를 해 주게 됩니다.그러다 보니 현금을 만질 일이 거의 없는데 오늘 책 정리를 하다가다이어리에 끼워둔 만 원짜리 한 장을 발견했어요.  어찌하여 그곳에 만원이 있는지 도무지 기억이 안 나지만...재미있는 생각이 들었어요.'만원으로 일주일을 살 수 있을까?' 있을까요?그래서 해보기로 했어요. 도전 일주일! 일단 나는지금 안식년을 맞아 긴 휴식 중이고지난 주말에 쿠팡에서 장보기도 해 두었으니기본 의, 식, 주는 해결이고, 이리저.. 일상 2024. 11. 11.
주린이의 주식 생활과 주식 커뮤니티의 장점과 단점 저도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속된 말로 DOG와 COW도 요즘 다 한다는 그 주식.제가 시작했으니 틀린 말도 아닌 듯합니다. 접근하기 쉬워진 주식시장 카카오, 토스처럼 접근성이 용이한 플랫폼 금융회사들이 만들어지고 소수점 구매라는 것이 생기면서 부담감 없이 많은 사람들이 저처럼 주식을 시작하게 된 듯합니다.  가치투자라고 들은 말은 있어서 이미 익숙한 브랜드,믿을 만한 회사를 선택해서 투자한 덕분에다행히 큰 손실 없이 커피 1,2,3... 잔 값 벌기에 재미를 붙이다가... 어느 날, 덜컥 3배짜리 인버스 ETF를 사고 말았어요.단타 고수들만 한다는 그 이티에프.한번 물리면 답도 없다는 그 이티에프.미국 나스닥과 반도체에 겁 없이 맞서 싸우는 그 이티에프, SOXS & SQQQ.다행히 겁쟁이라 소수점으로 .. 일상 2024. 11. 10.
3050 함께 하는 독서모임 추천하는 이유 우리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10시~1시까지 독서 모임을 합니다.부동산공부를 함께 했던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연령대도 다양하고 직업도 다양해서 처음엔 다소 낯설었지만 그것이 점점 큰 장점이 되었습니다.소방관, 초등학교 선생님, 영어학원 원장님, 직장인, 주부, 필라테스 강사님, 다양한 커리어의 사람들이 만나 자신의 생각을 얘기해 보는 시간은 도움 여부를 떠나 유쾌했습니다. 회사처럼 상하수직 관계가 아니라 수평관계에서의 만남은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도 되어 편안했지요.  수강기간이 끝나고 원하는 사람에 한해서 우리는 독서모임이라는 이름으로 좀 더 만남을 연장해 보기로 했어요. 올 3월부터 시작되었으니  이제 9개월 차가 되었습니다.근데 이미 몇 년 동안 만난 사람 같은 느낌이랄까요.  독서모임 장소는 .. 일상 2024. 11. 9.
다이소 간식 탐험 다이소 과자 BEST 3 다이소 다 들 가시죠?정말이지 '다 있소'할 만큼 키친, 리빙, 생필품에 요즘은 화장품까지 정말 핫한데요오죽하면 화장품계의 성지- 올리브영의 라이벌은 다이소 하는 말까지 생겨났죠.큰 매장들은 양말, 여성용 스타킹, 모자는 물론이고 잠옷, 가벼운 의류까지 상품이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저는 스트레스로 돈 쓰고 싶을 때 다이소 갑니다. 매번 백화점을 갈 수는 없으니까요. ㅎㅎ무거운 건 말고 가방에 담아도 크게 무게가 느껴지지 않을 만한 소소한 것들을사가지고 오는데요 그중 하나가 젤리와 과자 같은 간식입니다. 장보기 변천사예전엔 주말에 코스트코나 이마트를 주로 갔었는데,그것마저 무료배송에 새벽배송까지... 강력한 쿠팡의 등장으로 고민할 여지없이쿠팡으로 갈아 타 버렸죠.쿠팡맨의 도움을 받아 장보기를 핸드폰으로 집.. 일상 2024. 11. 8.
노화 | 확 나이가 느껴지는 순간 1,2 살다 보면 나 좀 늙었다 확 느껴질 때가 있죠?그게 언제였더라 생각이 나시나요?나이는 남들만 먹는 줄 알았는데..30살 되면 드라마처럼 커리어 넘치는 당당한 삶을 그냥 다들 사는 줄 알았는데...생각보다 그 시간들은 정말 빨리 지나가고...영화처럼 드라마틱한 반전이 우리 일상에선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낄 때쯤에도사실 나는 내가 시간을 조금씩 조금씩 씹어 먹고 있다는 생각을 크게 하진 못했어요. 그러다 정말 그런 순간이 왔죠. 나 이제 진짜 나이 먹었구나.. 하는.  내 나이가 금방 안 나올 때 오랜만에 만난 먼 친척분이 "그래, 올해 나이가 어떻게 되니"하고 물으시는데, 음... 대뜸 대답이 안 나와서... 계산해 보았다는...  우리나라는 2023년 6월부터 나이 기준을 만 나이로 적용·통용하게 되었지만.. 일상 2024. 11. 7.
헤어 집게핀이 무기가 될 수 있다. 집게  핀은 머리 모양을 고정시키거나, 모양을 예쁘게 장식하기 위해 머리에 꽂는 핀이다.머리 전체를 쓸어 올릴 수 있을 만큼 큰 아이도 있고,사이드 머리카락 정리 또는 장식을 위해 모퉁이 어딘가에 꽂는 작은 아이들까지, 다양한 사이즈가 있다.   이번 여름부터 잘 사용하던 집게 핀이 어눌해졌길래 하나 주문할까 하여스마트 스토어를 뒤적이다 뜻하지 않게 흉기가 된 집게핀이라는 인터넷 뉴스가 눈에 들어왔다. '응? 집게핀으로 누굴 찔렀나?' 요즘은 하도 이상한 사건사고도 넘쳐나니 말이다.마침 사려고 했던 물건이고 단순 호기심도 발동하여 나도 모르게 손가락을 움직여 클릭해 보았다.  교통사고로 헤어 핀이 살인 무기가 되다. 한 중국 여성이 남자친구와 전동 자전거를 타고 가다 넘어졌단다. 이 여성은 집게 핀을 꽂.. 일상 2024. 11. 6.
수능의 달 11월 | 날씨 그리고 준비물품 수능의 달 11월이 돌아왔습니다.25년 올 수능은 11월 14일 목요일입니다. 수능일은 항상 춥다는 징크스가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던 터라 이번에도 수능일 날씨를 제일 먼저 확인해 보았어요.아직 정확하다 할 순 없지만 최저 6도, 최고 13도 쌀쌀한 가을 날씨가 될 듯합니다. 자신의 체질을 고려하여 옷을 준비하고 실내, 외 기온차가 클 수 있으니 입고 벗기 편한 옷을 여려 겹 겹쳐 입어 상황에 대처하면 좋겠습니다.  수험생 준비물 수험 당일 수험표와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이 필요합니다.중식 및 음용수는 본인이 각자 준비해야 하고 시계가 없고 핸드폰도사용할 수 없으므로 휴대 가능한 아날로그시계를 준비하셔야 해요.시, 분, 초침이 있는 가볍고 조용한 손목시계면 좋겠지요?시간을 알 수 없으면 불안감이 .. 일상 2024. 11. 6.
병원에서 처방해 주는 다이어트 약은 효과가 있을까? 내 몸은 어쩜 이리도 내가 뚱했던 순간을 기억해 내는 것일까?다시 야금야금 1,2.. kg씩 늘더니 몸무게가 어느새 올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몸무게가 아니라 체지방이 문제 어쩌고 하지만 5kg 이상이 늘면 다 문제다.그리고 경험상 몸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내가 살이 찌는 이유, 식습관다이어터들의 공통적인 말이지만 나는 '먹는 양에 비해 살이 너무 훅 찐다'. 고 생각한다.양으로는 많지 않으나 주식보다 탄수화물 위주의 간식형 식생활이 되다 보니 칼로리가 과한 까닭이리라.그러면서도 항상 허기지는 느낌이니 또 먹게 되고...  일 때문에 스트레스가 +플러스되는 날에는 말해 무엇하랴.단짠단짠을 끊임없이 달고 있게 된다. 아메리카노(커피)-치즈 듬뿍 베이글- 초콜릿-과자-다방커피-샌드위치... 쓰고 나니 민.. 일상 2024. 11. 2.
부모님과 함께 가기 좋은 의정부 고깃집 추천, 엄마 만나고 가는 길 파파가 얼마 전부터 엄마한테 가고 싶어 하셨어요.(파파는 글을 쓸 때만 사용하는 아빠의 애칭입니다.아빠가 파파이니 애칭이랄 것도 없지만 언제부턴가파파라는 단어가 더 익숙하고 편한 호칭이 되었어요.) 연화 추모공원에 도착가족끼리 시간 맞추기가 왜 이리 힘든지... 한참을 미루다가결국 동생 부부랑 나 그리고 파파 이렇게 단출하게 길을 나서게 되었답니다.사람 적을 월요일을 택해 아침 일찍 출발했어요. 돌아오는 길에 맛있는 점심도 함께 먹자 하면서요. 모두들 한잔씩 본인 스타일의 커피 수혈을 하고 1시간 남짓 차를 몰아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연화 추모공원, 납골당에 도착했어요.납골당이라는 말은 어감 자체가 지나치게 앤틱 해서 입에 담을 때 항상무거운 느낌이 들어요.  그 의미를 알고 있기 때문일까요? 우리의 예.. 일상 2024. 11. 1.
쎈엄마 무료강연 | 개그우먼 조혜련의 유쾌하GO, 행복하SHOW에 다녀왔습니다. [쎈엄마 강연]이 노원에서 있었습니다.개그우먼 조혜련 님의 스타특강이었고여자들만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아시는 분들이 많겠지만,[쎈엄마]는 센스 있는 엄마라고 합니다.저는 이런 무료강연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저와 같은 분들도 계시죠?그래서 소소하고 행복했던 시간을 나눠 드리려 합니다. 개그우먼 조혜련의 유쾌하GO, 행복하SHOW장소: 노원 JW 컨벤션웨딩홀 6층 일정 : 2024. 10.24   10시 20~1시 30분 후원사 홍보시간은 어땠나요? 무료강연이었으므로 후원사 보람상조의 홍보시간도 포함되어 있었어요.상조홍보라... 무거운 주제였으나 그곳에 있는 누구도 죽음을품고 있지 않아서인지, 진행자의 진지하면서도 재치 있는 진행 때문인지대부분은 즐겁게 호응하였고, 기꺼이 가입신청서도 작성했어요.나 역시.. 일상 2024. 10. 29.
공감 능력 | 프리미어-프로를 배우면서 깨달은 한 가지! 10월, 영상편집 미디어 과정을 등록했다.아날로그 감성은 핑계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항상 큰 숙제만 같은 일인인지라미루기만 하다가 이러다 정말 '무인도에서 혼자 사는 1인 되겠다'라는 불안한 맘에미리 준비해 둔 [내일 배움 카드]로 입문과정을 등록했다.  [내일 배움 카드] 발급 과정은 이미 다양한 SNS에 올라와 있으니 꼭 발급받아서혜택을 누려보시라.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하면[내일 배움 카드]에 대해 친절히 상담해 주시고, 발급도 도와주신다고 합니다.스스로 발급신청이 어렵다 하시는 분은 고용센터를 방문해서 도움을 받아보세요.특히 취준생, 대학 졸업예정자, 실업자 분들께 혜택이 많다고 하니 꼭 확인해 보세요~ 12번의 영상-프리미어 수업 후기 첫 수업부터 '아! 잘못된 선택이었구나' 느낌이 팍 .. 일상 2024. 10. 26.
매일 지쳐가는 당신에게 비타민을 처방합니다 또 하루가 가는구나.이른 아침부터 자기 계발서를 읽고, 적어놓은 우선순위리스트를 보며 하나 체크, 또 하나 체크...이렇게 하루를 쫓다가 그만 지쳐 화가 납니다.도대체 난 여태까지 무얼 하며 살았나.난 너무 부족한 사람 같아 울컥 설움마저 복받치고 결국 손에 쥔 펜을 던져버립니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이런 나]라면 하고...그럼 조용히 나이를 더해 가도 나는 행복할 거 같다고...주문을 외듯 내가 바라는 나, [이런 나]를 잊어버릴까... 얼른 적어봅니다.  이런 내가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런 나봄이 오면 입맛이 없어 무얼 먹을까 고민하는 사람(평생 밥맛이 꿀맛이고, 365일 다이어트로 고민인 사람은 이런 생각도 하게 된답니다;;)많이 먹어도 전혀 티가 안나는 사람그럴 수도.. 일상 2024.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