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볼만한곳, 명동성당 성탄절 미사 후기, 크리스마스 마켓부터 미디어 파사드 꿀팁까지
"성탄절엔 좀 특별해 볼까?" 기대 반, 궁금증 반으로 찾은 명동성당을 방문했어요.

오후 3시 50분쯤 우리는 명동성당 앞에 도착했지만, 이미 4시 성탄절 미사는 마감되어 다음 시간(5시)까지 잠시 기다려야 했어요.
오후부터 붐비던 명동성당 일대는 크리스마스 마켓, 조명 장식, 그리고 거리 캐럴로 가득했고, 성탄절 특유의 분위기가 도심 한복판에서 살아 숨 쉬고 있었답니다.
명동성당 기본 정보

명동성당(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은 대한민국 천주교를 대표하는 성당으로 명동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1898년에 완공된 고딕 양식 건축물로, 종교적 의미뿐 아니라 서울 도심 속 역사·문화 공간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위치 : 서울 중구 명동길 74
- 지하철 : 4호선 명동역 8번 출구 도보 약 10분
- 개방 시간 : 오전부터 저녁까지 (미사 및 행사 일정에 따라 변동)
- 주요 행사 : 성탄절·부활절 특별 미사, 성탄 장식 및 계절 행사
특히 성탄절 기간에는 평소보다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며, 미사 참여뿐 아니라 성당 외부 조명과 주변 행사로 연말 분위기를 느끼려는 일반 방문객도 많아집니다.
성탄절 당일 명동성당의 미사 후기, 현장 분위기
성탄절 당일 명동성당에서는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미사가 여러 차례 봉헌됩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오후 3시 50분)에도 이미 한 차례 미사가 끝난 뒤였고, 우리는 5시에 진행된 오후 미사에 참여했어요.
미사 자체는 예상보다 특별한 공연 요소 없이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였지만, 많은 신자와 시민이 함께 예수 탄생을 축하하며 기도를 드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명동성당 성탄절 행사에서는 구유 예절과 함께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구 측은 이 날 여러 차례 미사를 진행하며 신자들에게 성탄 메시지를 전하고, 희망과 평화를 기원하기도 해요.
명동성당 성탄절 마켓, 크리스마스 부스
성탄절 당일 명동성당 가톨릭회관 앞 광장에는 성탄 마켓이 운영되었어요.
교구 사제들이 직접 뱅쇼(따뜻한 와인)와 소시지 등을 판매했고, 다양한 수공예품과 생활 공예품 부스가 줄지어 있었어요.
이 공간은 단순한 먹거리 부스뿐 아니라 방문객들이 희망 메시지를 적어 희망나무에 걸 수 있는 참여형 체험도 제공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했답니다.


성탄 마켓은 오후부터 저녁 늦게까지 운영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함께 따뜻한 먹거리와 기념품을 즐기기 좋은 장소였어요.
성탄절 밤 명동성당 조명과 크리스마스 거리 풍경
미사를 마치고 성당 밖으로 나오니 이미 해가 지고 어두워졌어요.
명동성당 주변과 명동 거리 전체는 크리스마스 조명과 트리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었고, 거리 곳곳에서 캐럴이 울려 퍼졌습니다.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거나 친구, 연인과 함께 밤 산책을 즐기며 성탄절의 낭만을 만끽하고 있었어요.


명동성당 바로 앞뿐 아니라 명동 거리의 상점들, 쇼핑 건물 외벽 조명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돋웠고, 특히 어두운 밤 속에서 반짝이는 조명들은 야간 포토 스팟으로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명동성당 성탄절 미디어 파사드 라이트쇼
한 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나중에야 명동성당 외벽을 활용한 성탄절 미디어 파사드 라이트 쇼가 같은 날 진행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2025년 성탄절 기간(12월 24~25일), 명동성당 일대에서는 ‘2025 명동, 겨울을 밝히다’ 성탄 축제의 일환으로 성당 전면에 빛과 영상이 더해진 라이트 연출이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정해진 공연 시간에 맞춰 진행되는 무대형 쇼라기보다는, 짧은 빛 연출이 반복되는 형태였다고 합니다.
아무튼 직접 그 장면을 보지 못했다는 점이 많이 아쉬웠어요.
그래서 대신, 당시 현장을 담은 영상을 찾아 함께 담아봅니다.
저와 같이 같은 아쉬움을 느끼신 분이 계시다면, 아래 영상을 함께 감상해 보세요!
매해 성탄절 명동성당 방문 시 알아두면 좋은 팁
성탄절 명동성당은 해마다 많은 사람이 찾는 만큼, 몇 가지를 미리 알고 방문하면 훨씬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미사 스케줄 사전 확인
성탄절 당일에는 다양한 시간대의 미사가 진행됩니다. 공식 홈페이지나 성당 현장 안내 게시를 통해 미사 시간과 입장 마감 여부를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조명과 사진 촬영은 해 질 무렵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보통 해가 지기 시작하는 오후 5시부터 7시 사이가 성당 외벽과 크리스마스 조명이 가장 조화롭게 보이는 시간대입니다. - 크리스마스 마켓은 오후부터 저녁까지
성탄절 시즌에는 성당 주변에서 마켓이나 간단한 행사가 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낮보다는 해가 진 이후가 분위기를 느끼기 좋습니다. - 방문객이 많아 준비가 필요합니다
성탄절에는 인파가 많기 때문에 장시간 대기를 대비한 방한 용품이나 사진 촬영을 위한 최소한의 장비만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성탄절 명동성당에서 보낸 하루의 여운
성탄절의 명동성당은 매해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다른 얼굴을 보여줍니다.
경건한 미사를 중심으로, 성당 앞의 소소한 행사와 저녁이 되면 더욱 빛나는 크리스마스 조명까지.
종교적인 의미를 지닌 공간이지만, 도심 한가운데에서 잠시 일상을 멈추고 성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명동성당 크리스마스 4시 미사를 기다리며, 그 날의 하루 기록
명동성당 크리스마스 4시 미사를 기다리며, 그 날의 하루 기록
25일 크리스마스날, 명동성당에 갔어요.이번 성탄절 미사는 꼭 명동성당에서 드리고 싶었거든요.1시에 만난 우리는 미사까지 시간이 넉넉했기에 명동 거리로 향했습니다.오랜만에 롯데백화점도
ozdorothyco.com
'일상 > 오늘은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명동성당 크리스마스 4시 미사를 기다리며, 그 날의 하루 기록 (0) | 2025.12.29 |
|---|---|
| 글쓰기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 (3) | 2025.09.23 |
| 생일날 드리는 기도 (3) | 2025.09.04 |
| 복날, 다산 흑염소 조형물 앞에서 멈춰 선 마음 (7) | 2025.07.30 |
| 크고 싱싱한 수박 꿈 해몽, 풍요와 성장의 신호일까? (2) | 2025.06.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