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14세 미만 사용자 계정 삭제 정책에 대하여
인스타그램에서 최근 만 14세 미만 사용자 계정을 삭제하는 정책을 더욱 강화하며 혼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5년부터 부모가 아기 사진을 올리고 아기 이름으로 운영하는 아기 계정은 삭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계정보유자와 운영목적이 불명확한 경우도 삭제될 수 있다고 하네요.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아동 이미지 악용 방지등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워낙 험난한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으니까요.
14세 미만 청소년인 경우 보호자에 의해 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부적절한 콘텐츠에 노출될 우려도 있지요.
AI와 인적 검토를 통해 보호자가 계정을 관리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경고 없이 계정이 삭제된다고 합니다.
최근 삭제 사례가 증가하여 이용자들 사이에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하는데 반려동물 계정에 대한 우려도 많아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반려동물 강아지, 고양이 계정도 삭제 대상일까?
현재 반려동물에 대해서는 명확한 삭제 규정이 없습니다. 삭제가 이어질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반려동물 계정도 운영자가 명확하지 않거나 계정 정보가 미성년자로 설정된 경우 AI가 오인하여 삭제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운영자를 명확히 표시하고 확실한 운영자가 있음을 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비정상적인 활동(스팸, 불법 홍보 등)은 당연히 계정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반려동물 운영팁
'OOO(주인이름)이 운영하는 강아지 계정'이라고 정확히 밝히고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면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겠지요.
정기적으로 게시물을 올리고 자동 좋아요와 팔로우를 피하세요.
정리하면
14세 미만 미성년자(아기포함)의 계정은 보호자가 계정을 관리하지 않는다고 보이면 경고 같은 거 없이 그냥 삭제됩니다. 반려동물은 삭제가능성이 크진 않지만 비정상적인 활동이나 자동 좋아요와 팔로우를 피하시고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필에 운영자 정보를 추가하고 계정을 관리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아이들을 상업적으로 이용한다는 비난은 모든 SNS를 대상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있어왔습니다.
어린이용 자동차이기는 하지만 아이들이 운전하는 모습을 조금 위험해 보이는 장소에서 촬영한 유튜브 영상이나 적절치 못한 음식들을 섭취한 후 아이의 반응을 찍는 영상들은 찬반의견이 거세게 일기도 했지요.
요즘은 동물 영상들에 대한 논란도 뜨거운 듯합니다.
그래서인지 그러면 안되는 줄 알면서도 '동물구출' 영상들을 보면 의심의 눈초리라 할까, 안 좋은 맘으로 먼저 보게 되는 거 같습니다. 동물을 학대하는 영상은 굳이 입에 담고 싶지도 않습니다.
저는 사실 동물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한 번 내가 좋아하는 동물 순위를 정해보자면 (안물안궁이겠지만... ㅎㅎ)
- 1. 사자 : 항상 먼곳을 바라보고 있는 어딘지 슬퍼 보이는 사자의 흐린 눈. 정글왕의 외로움과 고독함을 담고 있는 것 같아 맘이 갑니다. 반려동물로 길들일 수 없다는 점도 사자를 제일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항상 가질 수 없는 것은 더 크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법이니까요. ㅎㅎ
- 2. 말: 우아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힘찬 말의 움직임, 힘껏 달릴 때의 강한 파워와 자유로움은... 말은 정말 매력적인 동물 같아요.
- 3. 강아지: 유일하게 가까이 둘 수 있었던 강아지, 내 반려견 푸들 '킹'. 태어나자마자 입양해서 3년쯤 같이 살았는데 먼 곳으로 갔어요. 그 후엔 반려동물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는 안 생기네요;;
거창하게 동물들의 특성까지를 논하지는 않겠습니다~
그와 상관없이 그냥 제가 저만의 이유로 좋아하는 동물들이니까요. ㅎㅎㅎ
요즘은 거리에서, 공원에서 어린아이들보다 반려동물들을 더 많이 만나게 되는 날도 많습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행복한 반려동물을 보면 한편으로는 주인을 잘못 만나 고생하는 그들에 대한 생각도 함께 하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모든 사랑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우리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책임지기 싫어 "아이도 싫다" "동물도 싫다 "하는 것도
큰 문제이지만 생명에 대한 존중이나 책임, 이해 없이 소유하는 마음은 더더더더 훨~씬 위험한 것이라는 사실을 꼭 새겨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오늘도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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