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간식 탐험 다이소 과자 BEST 3
다이소 다 들 가시죠?
정말이지 '다 있소'할 만큼 키친, 리빙, 생필품에 요즘은 화장품까지 정말 핫한데요
오죽하면 화장품계의 성지- 올리브영의 라이벌은 다이소 하는 말까지 생겨났죠.
큰 매장들은 양말, 여성용 스타킹, 모자는 물론이고 잠옷, 가벼운 의류까지 상품이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저는 스트레스로 돈 쓰고 싶을 때 다이소 갑니다.
매번 백화점을 갈 수는 없으니까요. ㅎㅎ
무거운 건 말고 가방에 담아도 크게 무게가 느껴지지 않을 만한 소소한 것들을
사가지고 오는데요 그중 하나가 젤리와 과자 같은 간식입니다.
장보기 변천사
예전엔 주말에 코스트코나 이마트를 주로 갔었는데,
그것마저 무료배송에 새벽배송까지... 강력한 쿠팡의 등장으로 고민할 여지없이
쿠팡으로 갈아 타 버렸죠.
쿠팡맨의 도움을 받아 장보기를 핸드폰으로 집에서 가볍게 끝내게 되면서
큰 마트 갈 일이 점점 없어지는 것 같아요.
이런 쿠팡의 단점이라면 간식거리가 대량으로 묶여 있을 때가 많아서
다양하게 기호대로 조금씩 구매하기가 쉽지 않다는 거.
또 소량으로 구매하면 그다지 저렴하지도 않은 듯해요.
그보다 사실문제는 간식을 너무 좋아하는, 탄수화물 중독증, 저의 식성 때문입니다.
많아도, 적어도 해치우는 속도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요, 저는.
많으면 많은 대로 자꾸 먹게 되거든요.
특히 가성비 좋은 대량 봉지를 사면 뜯는 순간 그 자리에서 끝장을 봅니다.
멈춰지지가 않아요. "손이 가요. 손이 가~"라는 새우깡 CF송처럼
정말 손이 자꾸 갑니다. 특히 아삭아삭 부담 없는 스낵 종류는 더 그런 것 같아요.
그런데 어느 날 다이소에 갔더니...
과자종류가 생각보다 엄청 많더라고요. 진짜 깜놀, 깜짝 놀랐어요.
내가 좋아하는 CJ 맛밤부터, 다양한 스낵, 쿠키, 단백질바, 칼로리바 같은 다이어트 식품까지...
와우! 그뿐인가요.
젤리, 사탕, 바프, 육포, 오징어 등 다양한 포종류까지...
아이스크림 콘은 모두 1000원이지요.
무인가게 아이스크림 보다 더 저렴할걸요?
다이소 간식의 좋은 점
무엇보다 맘에 드는 것은 저렴한 가격에 소포장이라는 거예요.
일부러 가지가지 종류별로 조금씩만 사 옵니다.
생각보다 이 방법이 저에게는 효과가 있었어요.
가끔은 간참, 간식 참기 실패하고 집 앞 편의점을 가는 일도 있긴 하지만
여간해선 귀찮아서 없으면 안 먹고 말죠.
차라리 안 사고 안 먹으면 되지" 하겠지만 간식중독자에게 그건
담배 없으면 안 피고 말지"와 같은 말이에요.
이해가 확 오시나요? ㅎㅎㅎ
하루치 최소양은 필요하다는 말이지요~~
오늘도 가볍게 모임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다이소에 들렀어요.
제가 좋아하는 과자 3종류와 젤리 하나를 사서 가방에 넣고 행복하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칼로리 발란스 1500원 : 1 상자에 2 봉지, 1 봉지에 스틱 2개씩, 총 4개
- 오레오 시나몬 번 1000원 : 1 상자에 2 봉지, 1 봉지에 과자 4개씩, 총 8개
- 오리온 다이제 샌드 바닐라&밀크 1000원 : 1 상자에 2 봉지, 1 봉지에 과자 4개씩, 총 8개
- 하리보 스타믹스 젤리 1500원 : 다양한 젤리 믹스 한 봉지
여기 사진에서 한번 찾아보세요. Ooops! 웁스~ 이런, 칼로리 발란스는 없습니다;;
오늘은 이미 좀 많이 먹은 관계로 간식은 참아볼까 합니다.
이제 곧 11월 11일 ,
빼빼로 데이를 맞아 빼빼로가 빼곡히 1층 입구 맨 앞쪽에 진열되어 있네요.
한 장 찍어봅니다. 구입은 하지 않습니다.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요;;
지인들에게도 그냥 초콜릿으로 대신하려 합니다.
그럼 오늘도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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