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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2

생일날 드리는 기도 9월 4일, 나는 구사일생. 가족과 친구,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리며 감사와 소망을 그려봅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English (Roman Catholic – Official Mass Version)Our Father, who art in heaven,hallowed be thy name;thy kingdom come;thy will be done on earth as it is in heaven. 오늘 내 소망죽는 날까지 가족에게 짐이 되지 않게 하시고,언제 만나도 흐뭇한 사람이 되게 하시고,소중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 아끼지 않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아멘. 가족과 친.. 일상/오늘은 일기 2025. 9. 4.
사랑하는 이의 기억과 슬픔 '장례식을 마치고' 가는 길, 충북 괴산 휴게소 소미미 단팥빵 맛? 큰 어머님이 돌아가셨습니다.부고를 받고 잠시 멍해졌습니다.3월 5일 저녁을 드시고 "눕자" 하시고는 그대로 조용히 눈을 감으셨다 합니다.소식을 전해 들었을 때 눈물은 나지 않았습니다.마지막 가는 길 배웅하러 구미 가는 길은 꽤 멀었습니다. 구미, 장례식장을 향하여 금요일 동생을 기다리다, 저녁 5시쯤 함께 출발했습니다.파파는 컨디션이 안 좋아서... 맘만 전해 드리기로 결정했어요.토요일 장지까지 다녀오려면 좀 힘들겠다 싶었거든요. 4시간쯤 달려 그곳 [구미 장례식장, 해원]에 도착하니 사람이 왁자웅성 했습니다.무겁지 않은 분위기라 다행스러웠어요.언니, 오빠, 어린 친척들, 상주님들은 많이 피곤해도 보였지만... 장례식의 기억, 슬픔 속에서 찾은 슬픔큰어머님은 올해 83.죽기에 적당한 나이란 언제일까요?.. 일상/오늘은 일기 2025.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