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울의 기적, 식초와 간장으로 완성하는 감칠맛 요리법
조미료를 조금만 다르게 써도 요리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식초를 라면에, 간장을 디저트에 넣는 조금 색다른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이게 의외로 정말 맛있습니다. 라면을 끓여보고 깜짝 놀랐거든요~
오늘은 식초 한 방울로 라면 맛을 살리는 법, 그리고 달콤한 디저트에 간장을 넣는 법까지, 알아두면 ‘어머 이건 꼭 써먹어야 해!’ 싶은 조미료의 반전 쓰임을 소개합니다.
1. 식초 한 방울로 감칠맛 업, 라면 끓이기
라면 좋아하시죠? 라면을 끓이고 마지막에 식초를 딱 한 방울만 떨어뜨려 보세요.
느끼한 국물이 깔끔하게 정리되고 면발도 탱탱해져요~
저는 신라면을 끓였는데요, 솔직해도 될까요?,,, 큰 차이를 못느꼈어요.:(
약간 매운맛이 감소한 느낌?
위에 이미지 처럼 부대찌개, 짬뽕 등 기름기가 많은 면요리에 넣으면 좋을 것 같아요.
국물맛이 깔끔하면서도 감칠맛이 생긴다는 전문가의 의견.
일본 라멘집에서 식초를 테이블에 비치하는 이유도 이거겠죠.
단, 중요한 건 정말 ‘한 방울’만 넣는 것! 정량은 라면 한 그릇에 1작은술 이하, 즉 5ml 미만입니다.
준비 재료
- 라면 1개
- 물 550ml
- 식초 1작은술 (5ml 이하)
조리 순서
- 냄비에 물 550ml를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수프를 먼저 넣어 잘 풀어줍니다. - 면을 넣고 4분간 끓입니다. 중간에 면을 들어 올려 공기를 넣어주세요.
- 식초를 딱 한 방울만 떨어뜨려 잘 저어줍니다. 면이 쫄깃 탱글 해져요.
- 그릇에 담아 바로 드세요!

식초를 많이 넣으면 신맛이 강해지니 꼭 소량만 사용하세요!
식초 라면 영상
식초는 정확히 언제 넣어야 좋을까요? 그 답은 영상 안에 있어요. ㅎㅎ
2. 디저트에 간장? 의외로 어울리는 감칠맛의 법칙
달콤한 초콜릿 케이크, 팬케이크 반죽, 초콜릿 브라우니에 간장을 넣어보셨나요?
단맛은 더 진해지고, 묘하게 입에 감기는 깊은 맛이 더해져 풍미가 정말 달라진다고 합니다.
간장의 독특한 짠맛이 케이크이나 팬케이크 같은 달달한 맛을 받쳐주는 느낌이랄까요?
짭조름한 밸런스가 생기면서 디저트의 단조로움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준비 재료
- 다크 초콜릿 60g
- 무염 버터 45g
- 계란 1개
- 설탕 70g
- 간장 0.5~1 티스푼
- 박력분 25g
조리 순서
- 초콜릿과 버터를 중탕으로 녹입니다.
- 계란과 설탕을 휘핑해 충분히 섞습니다.
- 녹인 초콜릿을 계란 혼합물에 넣고 잘 섞습니다.
- 간장을 0.5~1 티스푼 추가하고 섞습니다.
- 박력분을 체쳐 넣고 고루 섞습니다.
- 틀에 넣고 180도 오븐에서 20~25분 구워줍니다.
하지만, 제가 추천받은 배합 비율은 이렇습니다.
- 브라우니 반죽 200g 기준 (인스턴트 믹서 사용)
- 간장 0.5~1 티스푼(약 2.5~5ml).
이 정도면 간장 맛은 거의 안 나고, '뭔가 다른데? 맛있다'는 신선한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일부 디저트 셰프들이 바닐라 대신 간장을 쓰기도 한다고 해요.
‘단짠의 고급화’란 표현이 딱 맞아떨어지는...
유명 세프들의 디저트는 먹어보기 힘들겠지만 집에서 '인스턴트 믹서용 팬케이크나 브라우니를 사서 만들어 볼 수는 있지 않을까?'
고백하자면,,, 저는 아직 못해 봤어요;;
한 번만 써보면 중독되는 ‘조미료 리셋법’
조미료, 이렇게 더 다채롭게 쓸 수도 있네요.
식초 한 방울, 간장 한 티스푼이 요리에 놀라운 깊이를 준다는 거!
오늘 저녁, 한번 시도해 보세요. 아마 "어? 이거 왜 진작 몰랐지?" 하실 거래요!
이미 다 알고 계시다면... 어쩌지? 헐~
그런데 말입니다. 이 음식들이 더 맛있어지면 정말 곤란할 거 같습니다.
저는요, 그냥도 너무 맛있어요;;
간장 라면 영상 추천
요리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이 영상도 추천합니다. 우리 한 번 해보자고요~
간단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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