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와 브런치, 같은 콘텐츠로 두 배 효과내는 전략
콘텐츠는 한 번 쓰고 끝나는 게 아니라, 채널에 맞게 다듬어 재활용하면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어요.
특히 블로거나 에디터라면 티스토리와 브런치를 동시에 운영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같은 내용이라도 어떻게 다르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독자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같은 내용, 어떻게 다르게 쓰면 좋을까?
두 플랫폼은 성격이 아주 다릅니다. 그래서 복붙(복사해서 붙이기)은 비효율적이에요.
- 티스토리: 검색 유입 중심, 실용·정보 콘텐츠에 최적화
- 브런치: 감성·스토리 중심, 구독 독자 기반
예를 들어 영어 광고 슬로건에 대한 콘텐츠를 만든다면,
- 티스토리용: “단 3초,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영어 슬로건 5선 – 영어공부에 활용하는 법” (정보 중심)
- 브런치용: “한 줄의 문장이 나를 바꿨다 – 영어 슬로건으로 만나는 자기 긍정” (경험+에세이 중심)
즉, 하나의 콘텐츠를 실용 vs 감성으로 각색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발행 시간은 언제가 좋을까?
티스토리와 브런치는 독자 성향과 소비 시간이 다릅니다. 플랫폼마다 최적 발행 시간이 있어요.
✅ 티스토리 발행 시간 추천
- 평일 오전 7~8시: 출근길 검색 유입 노림
- 평일 저녁 7~10시: 퇴근 후 휴대폰 보는 시간대
- 주말 오전 10시 전후: 여유롭게 콘텐츠 소비 시작
✅ 브런치 발행 시간 추천
- 평일 점심 전후 (11시~13시): 직장인들이 커피 타임에 많이 읽음
- 일요일 오전: 감성 콘텐츠 소비가 집중되는 시간
※ 발행 후 1~2시간이 초기 유입의 골든 타임입니다.
내부링크나 시리즈 유도 문장을 넣어 체류시간을 높여보세요.
콘텐츠 재활용 실전 팁
하나의 글을 티스토리와 브런치에 맞게 재활용하려면, 플랫폼의 성격에 맞춰 구성 요소를 조금씩 조정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서론/결론 다듬기: 티스토리는 문제 해결형, 브런치는 공감형으로
- 문체 바꾸기: 티스토리는 반말도 OK, 브런치는 문학적 어투가 유리
- 키워드/태그 활용: 브런치는 키워드 3개, 티스토리는 검색 중심 + 태그 10개
- 이미지와 링크 최적화: 티스토리는 영상·링크 삽입, 브런치는 일러스트·삽화 중심
아래 예를 들어 비교해 볼게요.
함께 보면 좋은 시리즈 모음 -티스토리용
- Think Different – 창의성을 깨우는 문장
- Just Do It – 단순함의 힘
- Open Happiness – 감성의 마케팅
- Because You're Worth It – 한 줄의 문장이 주는 힘
실제 광고 이미지,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올리거나 유튜브, 외부 기사를 연결하면 좋아요.
또는 티스토리 자체 기능을 이용해서 내가 이전 발행한 관련 있는 글을 넣어주셔도 좋아요.
📌 만약 브런치용으로 바꾼다면?
좀 더 감성적이고 스토리 중심으로 각색해야 합니다.
- Think Different – 그 문장이 내 삶을 뒤흔들었다
- Just Do It – 망설이던 나에게 온 한 줄의 용기
- Open Happiness – 그 순간, 웃음이 필요했어
- Because You're Worth It – 나도 가치 있는 사람일까?
즉, 브런치에서는 나의 경험, 감정, 변화를 중심으로 풀어내는 게 좋습니다.
브런치 키워드 Q&A 모음
기타, 세부적인 브런치스토리 & 티스토리 관련 제가 궁금했던 것들을 모아봤어요.
Q1. 브런치에서 키워드는 언제 넣을 수 있어?
✔ 글 발행 직전, ‘발행하기’ 버튼 누르기 전에 최대 3개까지 선택 가능해요.
Q2. 키워드는 컴퓨터에서도 설정 가능해?
✔ 예! 브런치 웹사이트(PC 브라우저)에서도 글 우측 상단에서 키워드 설정이 가능합니다.
Q3. 키워드 수정은 발행 후에도 가능해?
✔ 가능합니다. ‘수정’ 모드로 들어가면 키워드 선택창을 다시 열 수 있어요.
Q4. 키워드와 태그는 뭐가 달라?
브런치는 공식 태그 시스템이 없고, '키워드'만 검색 노출 기반 메타 정보로 사용됩니다.
다만 일부 작가들은 하단에 직접 태그 문장을 써넣어 검색 최적화를 유도합니다.
예: #감성에세이 #생활의 지혜 #맛집
항목 | 브런치 | 티스토리 |
목적 | 콘텐츠 분류 및 추천 노출 | 검색 최적화(SEO), 유입 키워드 |
설정 방식 | 발행 전 키워드 3개 선택 | 자유롭게 원하는 만큼 입력 가능 (그러나, 너무 잦은 반복 seo에 좋지 않음) |
수정 가능 여부 | 발행 후 수정 가능 | 언제든 수정 가능 |
위치 | 발행 창 내 키워드 선택 영역 | 글쓰기 하단 태그 입력란 |
검색 반영 방식 | 브런티 내부 추천 및 키워드 중심 | 네이버·구글 등 외부 검색 반영 |
글 하나를 썼다면, 그것을 두 번 이상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꼭 고민해 보세요.
플랫폼의 특징을 이해하고 독자의 기대에 맞춰 다듬는 것만으로도 조회수와 구독자 반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는 소중하니까~
여러분은 콘텐츠를 어떻게 재활용하고 계신가요?
저는 아직 재활용을 못하고 있어요. 아주 다른 글을 쓰고 있어서...
"모두 함께 읽어봐요." 할 만한 글인가 싶기도 하고... 망설.
그래도 용기 내서 여기 링크 남겨봅니다.
짬나시면 한 번씩 들려주세요~
토닥토닥 oz의 브런치스토리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고 있는 토닥토닥 oz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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