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취업지원제도, 가족 중 한 명만 가능할까?

“형이 먼저 받으면 나는 못 받는 거야?”
요즘 많은 분들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알아보면서 이런 질문을 하십니다.

특히 형제자매, 부모자식 간에도 “가족 중 한 명만 가능한 건가요?”라는 궁금증이 많더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족 모두가 자격 요건만 충족한다면 개별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주의할 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오늘은 이 국민취업지원금 신청 자격과 ‘가족 중복 신청 가능성’에 대해 속 시원히 정리해드릴게요.

 

[참고할 만한 공식 자료]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최신 업무매뉴얼로, 제도의 전반적인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https://www.moel.go.kr/policy/policydata/view.do?bbs_seq=20250200070

 

가족도 각각 신청할 수 있어요! 단, 가구 기준 소득·재산이 영향을 줍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가구 단위로 소득과 재산을 평가하지만, 지원 대상은 개별 구성원입니다.

즉, 형이 받고 있더라도 동생이 요건만 갖췄다면 따로 신청 가능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가구의 총 소득과 재산이 모두에게 영향을 준다는 점입니다.

동생이 신청할 경우, 형의 소득도 동생의 심사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신청 가능한 사람의 조건은?

• 연령: 만 15세~69세
• 가구 중위소득: 60% 이하 (1인 가구 기준 약 122만 원 이하)
• 가구 재산: 4억 원 이하 (청년은 5억 원까지 허용)
• 취업 경험: 최근 2년 내 100일 이상 근로 또는 800시간 이상

※ 청년특례,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등은 일부 기준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신청도 가능할까? → YES!

많이 묻는 질문 중 하나는 “가족 중 한 명이 받고 있는 동안, 다른 가족도 신청 가능한가요?”입니다.

정답은 ‘가능’입니다. 단, 신청 순서와는 무관하게 가구의 소득·재산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형이 먼저 지원금을 받고 있는 중이라도 동생이 기준을 충족하면 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굳이 순서를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

 

그럼 언제 신청하면 좋을까?

만약 가구 구성원의 소득이 낮은 상태라면, 지금 바로 신청해도 무방합니다.

반대로 한 사람이 먼저 받고 있어서 가구 기준 초과 우려가 있다면, 해당 지원금 종료 후 신청하는 전략도 고려해보세요.

 

지원금 외에 추가 혜택도 있어요

만약 1유형에 해당된다면, 구직촉진수당 최대 300만 원은 물론, 부양가족 수당(최대 월 40만 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만 18세 미만 자녀, 만 70세 이상 부모, 장애가족을 부양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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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신청방법 안내 영상

국민 취업제도의 신청 방법과 절차를 차분하게 소개한 영상이 있어 올려봅니다.

복잡한 글 싫으시댜면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결론, 가족 모두 자격만 되면 신청 가능!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가족 단위로 제한’되지 않습니다.
형이 먼저 받았든, 엄마가 받고 있든 상관 없습니다. 중요한 건 각자 요건을 충족하느냐입니다.

동생도 신청하고 싶다면, 소득·재산 기준을 사전에 확인하고 워크넷 또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통해 신청을 준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