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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1

치매 자가 진단해보세요. 치매의 날이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매해 9월 21일은 치매의 날이라고 합니다.바로 그날 포스팅을 하였다면 더 의미 있는 글이 되었을 테지만, 사실 오늘 제가 치매에 대해 포스팅을 하게 된 건 오랜만에 전화가 온 친구의 하소연 때문입니다.치매가 아닐까 의심스럽다면 언제부턴가 친구의 아버지께서 자꾸 같은 걸 물어보시곤 하신대요. 예를 들면 새로 사다 드린 스킨로션을 보며 "이게 뭐냐"라고 자꾸 하시고? 쓰기 편하라고 사다 드린 펌프형 치약을 전혀쓰지 않고 계시길래 "아버지 이거 치약이에요. 쓰세요." 하니까 "그게 치약이라고?" 하시고서는다음에 보면 여전히 안 쓰고 계셔서 "이 치약향이 맘에 안 드세요?" 하니까 "그게 치약이라고?" 또 하시는 거죠.  처음엔 그럴 수도 있지 싶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일상 2024.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