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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TY ETF, 매달 월배당 나오는 비결은? 옵션 프리미엄 구조 쉽게 설명!

랄랄라 oz 2025. 6. 6.

요즘처럼 시장이 오락가락할 때, 매달 배당을 주는 ETF는 마음의 안정을 주죠.

그래서 오늘 소개할 ETF는 바로 ‘MSTY’.

지난번 ETF 비교 글에서도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요, 'MSTR(마이크로스트레티지)'라는 기업 주식을 주로 담고 있는 ETF인데 특징은 ‘매달 배당금을 준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배당금의 원천이 조금 특별하다는 사실!

MSTY는 ‘옵션 프리미엄’을 투자자에게 나눠주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옵션 프리미엄이 뭐야?” 싶으신 분들을 위해, 이걸 빵집 사장님’ 비유로 풀어볼게요.

 

MSTY는 'MSTR 빵'을 만드는 빵집입니다

 

 

MSTY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라는 주식, 즉 ‘MSTR 빵’을 만들어 파는 ETF 빵집이라고 상상해볼게요.
그런데 이 빵집은 특별한 장사를 합니다.

  • 매달 MSTR 빵을 팔 수 있는 '예약권(콜옵션)'을 손님에게 팝니다.
  • 이때 손님은 빵을 사기 전, '예약금(프리미엄)'을 먼저 지불하죠.
  • 그리고 이 예약금이 바로, 투자자인 우리에게 월배당으로 나눠주는 돈이 됩니다!

 

주가가 오르지 않아도 돈이 생기는 이유

보통 배당은 기업이 돈을 벌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하죠?
그런데 MSTY는 '예약금 장사'로 수익을 만들어냅니다.
빵을 안 팔아도 예약금이 들어오면, 그걸로 투자자에게 매달 현금을 나눠줄 수 있는 구조인 거예요.

 

MSTY 구성 비중, 어떻게 돼요?

MSTY는 전체 자산의 약 80~90%를 MSTR(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식에 투자하고, 나머지 10~20%는 콜옵션 매도 전략을 활용해 추가 수익을 만들어냅니다.

즉, 비트코인 관련 기업에 투자하면서 옵션 거래로 월배당 수익까지 창출하는 구조예요.

 

수익 구조의 장단점은?

  • 장점: 주가가 오르지 않아도 매달 일정한 수익이 들어옵니다.
  • 단점: 주가가 급등할 경우, 콜옵션 때문에 일부 수익이 제한될 수 있어요.
    쉽게 말해, 수익 상한선이 있는 구조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MSTY는 MSTR 주식을 들고 있는 ETF이고, 매달 콜옵션을 팔고 받은 프리미엄(예약금)을 투자자들에게 나눠주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주가가 오르지 않아도 꾸준히 월배당이 나올 수 있는 거죠.

 

📍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 매달 월세처럼 현금 흐름이 생기는 ETF에 관심 있는 분
  • 비트코인 간접투자에 관심은 있지만 변동성이 걱정되시는 분
  • 주가가 오르지 않아도 수익이 나는 구조가 궁금한 분
  • 주식 초보, 주린이지만 ETF로 쉬운 투자부터 시작하고 싶은 분

어때요? 빵집 비유, 이해에 도움이 되셨나요?

저는 정리하면서 도움이 좀 된 듯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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