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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생들이 진짜 어려워하는 '문해력 문제', 독해 비법 핵심키 알려줄까?

랄랄라 oz 2025. 4. 24.

요즘 뉴스에도, 학원에서도, 엄마들 수다방에서도 빠지지 않는 주제! 바로 문해력.

 "애가 읽기는 하는데 무슨 말인지 몰라요" 하거나, "선지 다 맞는 말 같은데 뭐가 틀렸다는 거지?" 싶을 때가 있잖아요.

사실 독해는 감이 아니라 요령(기술)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어려운 지문 독해 핵심 비법, 말하자면 '해독 키' 같은 걸 정리해 볼게요!

 

1. ‘누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먼저 잡아라!

노트에-하이라이트-밑줄강조-하는-손

 

지문 읽을 때 제일 먼저 해야 할 건 바로 화자(말하는 사람)와 주장을 파악하는 거예요.

그냥 한줄한줄 읽는데만 집중하지 말고  “이 지문이 왜 써졌는가”를 먼저 생각해야 해요.

  • “누가 말하고 있지?” → 전문가? 기자? 관찰자? 익명의 연구자?
  • “무슨 입장이야?” → 찬성? 비판? 중립? 분석? 좀 더 간단히 긍정? 부정? 중립?

 

이걸 처음에 잡고 나면, 선지 볼 때도 말 바꿔치기나 미묘한 흐름 변화에 안 휘둘려요.

 

재미있는 우리말 어휘력 테스트 영상

특히 문제 8번은 꼭 풀어보세요! 실생활에서 자주 틀리는 표현입니다. (저는 다 맞지는 못했네요;;)

2. 선지는 “지문을 말꼬리까지 그대로 전달했는가”를 보자

선지에서 제일 흔한 낚시가 바로 이거예요.

지문 내용과 비슷한 듯하지만 단어 하나로 완전히 반대 의미가 되기도 하거든요.

 

예시:
지문: “그는 훈련을 통해 기술을 습득했다고 보았다.”
선지: “훈련을 통한 기술 습득을 무의미하다고 보았다.”
→ 어? ‘훈련’이란 단어는 맞는데... 완전 반대잖아?!

그러니까 단어는 같아도, 의미는 다를 수 있다! 이걸 머릿속에 넣고 선지를 꼭! 말꼬리까지 비교해야 해요.

 

3. 키워드를 기억하자, '비판', '제안', '강조', '예시', '반박'

지문에 자주 등장하는 ‘의도 키워드’들이 있어요. 이 키워드만 잘 캐치해도 지문 흐름이 한눈에 들어와요.

  • 비판: 문제제기, 비효율성, 문제점, 의문, 한계
  • 제안: 대안, 새로운 방식, 보완, 해결책
  • 강조: 반드시, 중요한 건, 본질은
  • 예시: 예를 들어, 사례로, 특히
  • 반박: 그러나, 하지만, 반면에, 오히려

이런 표현을 볼 때마다! 딱 표시해 두세요.

지문을 여러 단락의 흐름으로 나눠서 읽을 수 있게 해주는 마법 키랍니다.

 

그렇다, 문해력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읽는 방법'을 아는 것

많은 사람들이 독해 문제를 그냥 ‘감’으로 푸는데요, 사실은 지문 구조를 읽는 눈을 갖추는 게 더 중요해요.

그걸 위해선 위에 말한 3가지 핵심 키워드만 기억해도, 앞으로 모의고사든 수능이든 영어든 국어든 억울할 일이 덜 생길 거예요.

 

 

"Practice makes perfect. 연습만이 완벽함을 만든다."

믿으시죠? 기억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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